농어촌공사 함안지사 2개소 신설·배수로 약 3.2km 설치 계획
설명회에 배재성 군의원 및 대산면장, 지역주민 30여명 참석해 장암, 부목, 대사리 일원은 장암배수장의 배수문 및 배수펌프가 이미 설치되어 있어 강우 시 남강으로 원활히 배수처리가 된다.
하지만 집중호우 및 태풍 시에는 남강의 수위가 장시간 높게 지속되어 자연배제가 어려우며, 기설 배수시설의 배제능력이 부족해 일부 농경지의 침수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신규로 추진 중인 장암지구 배수개선사업은 배수장 2개소 신설 및 배수로 약 3.2km를 설치 할 계획이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의 기본계획과 세부설계 지구 최종승인 및 경상남도의 승인을 거쳐 착공을 시작할 예정이다.
최재호 지사장은 “원활한 사업추진에 적극 협조하고 기본계획 및 세부설계가 최대한 빨리 시행되어 농어촌 안전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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