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옥종면 설 앞두고 온정의 손길 이어져
하동 옥종면 설 앞두고 온정의 손길 이어져
  • 구경회기자
  • 승인 2020.01.22 18:01
  •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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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주사·이준호 청년회장·정상훈씨 위문품 기탁
▲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온정의 손길이 이어져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온정의 손길이 이어져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하동군 옥종면은 용주사(지묵 주지스님)가 지역의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면내 다문화가정 및 저소득가정 250세대와 사회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자연공부방), 하동요양원, 섬진강사랑의집에 아웃도어 1000점을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

그리고 지난 16일 제19대 청년회장으로 취임한 이준호 신임 회장이 축하 화환을 사절하고 ‘사랑의 쌀’을 기탁받아 관내 43개소 경로당에 20kg들이 쌀 90포를 전달해 경로당 운영 활성화를 도모했다.

또한 병천마을 정상훈(40)씨는 쌍둥이 자녀 돌을 기념해 작년에 백미를 기탁한 데 이어 올해도 어김없이 백미 10포를 기탁해 훈훈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기여했다.

강영석 면장은 “옥종면에는 기부천사들이 많아 더욱더 인심 좋은 고장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좋은 이웃들의 나눔이 더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경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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