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행복맞이학교 교직원 직무연수 실시
경남교육청 행복맞이학교 교직원 직무연수 실시
  • 김태훈기자
  • 승인 2020.01.22 18:03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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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적인 학교 문화 조성, 구성원 소통 필요”
▲ 경남교육청은 지난 21일 이순신리더십국제센터에서 2020년 신규 행복맞이학교 50개교의 교직원 140여 명을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경남교육청은 지난 21일 이순신리더십국제센터에서 2020년 신규 행복맞이학교 50개교의 교직원 140여 명을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행복맞이학교는 경남형 혁신학교인 행복학교의 철학을 공유하고 실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행복학교 준비 학교로 공모를 통해 선정하여 1년간 운영한다.

22일까지 실시한 이번 연수에서는 행복맞이학교의 성공적 정착을 돕기 위해 행복학교 철학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행복학교 4대 추진 과제의 현장 실천 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각 학교는 앞서 시행하고 있는 행복학교 및 행복맞이학교 운영사례를 통해 학교별 실정에 맞는 행복맞이학교 운영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 내용은 건신대학원대학교 하태욱 교수의 ‘4차산업혁명 시대의 혁신 교육’이라는 주제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민주적인 교직원 회의 문화,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 학교 교육과정 및 학생이 주체가 되는 자치활동으로 구성됐으며, 이론은 물론 토론 및 실습 위주의 워크숍을 통해 행복맞이학교 운영의 구체적인 방향을 설계해볼 수 있도록 했다.

김법곤 학교혁신과장은 “행복맞이학교 운영의 필수과제가 ‘민주적인 학교 문화 조성’이다. 올 한 해 구성원들의 소통과 협력으로 무엇보다 학교 문화 혁신을 위해 애써주길 바란다. 내년에는 모두 행복학교로 함께 출발하는 자리에서 다시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하며, 행복학교를 향한 큰 걸음을 힘차게 응원한다”고 말했다. 김태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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