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양후 민주당 예비후보가 “진주가 준수도권 중심도시로서 선봉도시가 되도록 청사진을 모색해야 한다”며 2번째 공약을 발표했다.

박 예비후보는 22일 오전 10시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번째 공약으로 동부권역 정책을 발표했다.

첫째, 박 예비후보는 금산면 지역 중·고등학교 설치를 약속했다. 그는 “중고교 교육이 지역을 기반으로 한 공교육중심으로 가고 있는 추세에 금산면에 공립형 중고등학교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둘째, 그는 교통공약으로 제2금산교 설치·금산교 진출입도로 증설·연결도로 신설을 약속했다. 아울러 시내버스 종점을 금산면에 유치하겠다고 약속했다.

셋째, 문화생활, 경제분야에 대한 공약으로 그는 “동부권 금산교 아래 와룡지구 남강변에 봄꽃축제를 개최하도록 하겠다”고 발표했다.

넷째, 박 예비후보는 초전신도시개발의 국회차원의 지원을 약속했다.

앞서 박 예비후보의 첫 번째 공약으로 저소득층·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는 신용보증재단을 설립토록 입법 추진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한편 박 예비후보는 진주대첩기념사업회 사무총장를 역임했으며 현재 진주문화원 이사·바르게살기 진주시협의회 이사를 맡고 있다. 황원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