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회성동 자족형 복합행정타운’ 발기인총회 개최
창원 ‘회성동 자족형 복합행정타운’ 발기인총회 개최
  • 최원태기자
  • 승인 2020.01.22 18:35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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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이사로 태영건설 이후관 이사 선임
▲ 창원시는 22일 오전 ‘창원 자족형 복합행정타운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특수목적법인 설립을 위한 발기인 총회 및 이사회를 개최했다.
창원시는 22일 오전 11시 ‘창원 자족형 복합행정타운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특수목적법인 설립을 위한 발기인 총회 및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창원시를 비롯해 ㈜태영건설 컨소시엄(우람종합건설, 청호건설, 광득종합건설, 도원건설산업, 경남은행)이 발기인으로 참석했다. 주요 안건으로 정관승인, 주금납입, 이사 및 대표이사 선임, 감사선임에 대해 심의·의결을 했으며 ‘창원 자족형 복합행정타운 주식회사’ 대표이사로 ㈜태영건설 이후관 이사가 선임됐다.

시는 ‘창원 복합행정타운 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 11월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토지이용계획 변경(안)을 최종 통과시켰고, 대규모 사업 추진을 위해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하고자 각종 행정절차 이행을 완료하고 지난해 12월 19일 태영건설 컨소시엄과 사업협약을 체결했다.

‘창원 자족형 복합행정타운 조성사업’은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해 자본금 50억원(창원시 25.5억원, 민간24.5억원)을 기반으로 부지면적 710,300㎡에 총사업비 5,316억원의 민간자본을 투입해 공공기관, 공동주택, 업무시설, 문화시설, 사회복지시설 등이 입주하는 복합행정타운 부지를 조성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특수목적법인 설립 이후 2021년 상반기 편입토지 및 지장물에 대한 보상협의를 착수하고, 2023년 상반기 공사 착공해 2026년 3월 부지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허성무 시장은 “오늘 특수목적법인 설립을 위한 발기인총회 및 이사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이 시작됐다”며 “사업이 완료되면 주거, 행정, 업무, 문화, 체육, 교육 시설을 집약시킨 단지 조성으로 지역주민 숙원사업을 해소하고 시의 균형발전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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