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은 최대의 명절인 설날 25일 전·후해 성묘객의 증가 예상되, 내달 2일까지 관내 차량통행 불편함 없도록 전 임도를 개방한다.

군에 따르면 군 관내 임도는 숲가꾸기, 목재생산 등 산림사업을 위해 개설된 임도이다.

이에 군은 평상시 산불, 산림훼손, 무단쓰레기 투기 방지를 위해 일반인 출입을 제한해 왔으나 군은 성묘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개방하기로 했다.

산림녹지과 관계자는 “임도 이용 시 안전사고예방, 산불조심, 임산물불법채취금지, 쓰레기투기금지 등의 사항을 지켜 깨끗하고 건강한 산림을 보존하는데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김영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