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소재 항노화기업...2500만원 상당 유산균제품 기탁
경남도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22일 오전11시 경남도청 서부청사에서 행정부지사 주재로 도내 어려운 이웃에 위문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진주시에 소재한 항노화기업 ㈜락토메이슨(대표 손민)이 생산한 2500만원 상당의 유산균 제품을 경남도에 기부하고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락토메이슨이 기부한 위문품은 건강기능성 항노화 식품으로 장 건강 뿐만 아니라 면역력 증가에서 도움을 주는 유산균 제품이다.
이에 박성호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설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위문품 기탁에 감사드린다”며 “항노화산업은 경남의 중요한 미래먹거리 사업의 하나로 앞으로도 도내 항노화산업 관련 기업에 아낌없이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도민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 거듭나 지속적으로 도민의 건강증진에 애써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락토메이슨은 2007년 12월에 설립되어 진주시 문산읍 바이오단지 내에 위치한 프로바이오틱스 전문기업으로 도내 항노화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이날 기탁한 제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내 저소득 어른신들과 취약계층 아동들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태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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