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정보화농업인연합회 이웃 사랑 나눔 훈훈
경남정보화농업인연합회 이웃 사랑 나눔 훈훈
  • 황원식기자
  • 승인 2020.01.22 18:47
  • 10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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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총회 농산물 판매 수익금 280만원 전액 기탁
▲ 사단법인 경남정보화농업인연합회는 22일 오전 진주시 집현면 소재 참행복한요양원에서 기부금 등 물품을 전달했다.
경남도농업기술원이 육성하고 있는 사단법인 경남정보화농업인연합회(회장 하창준)가 다가오는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돕기를 통해 온정의 손길을 나누었다.

22일 오전 9시 30분 진주시 집현면 소재 참행복한요양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하창준 정보화농업인연합회장과 회원, 도의회 김진부 부의장을 비롯한 농업기술원 관계자 등 8명과 함께 모두의 뜻을 담아 기부금과 위문시설에서 필요한 물품을 전달했다.

특히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지난 14일 ‘경남정보화농업인연합회 세미나 및 정기총회’행사를 통해 회원들이 생산한 농·특산물 등 180점을 전시하고 판매한 수익금 280만원이다.

이어 진주시 금산면 소재 ‘행복의 집’ 요양원을 방문해 시설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남정보화농업인연합회는 지난 20일 진주시에 위치한 서경요양원을 방문해 수익금 일부를 전달하고 이은 두 번째 기부행사로 주변인들의 마음을 더 따뜻하게 했다.

김진부 부의장은 “경남정보화농업인연합회원들이 한 마음으로 우리 경남 농·특산물을 전시, 판매하고, 또 수익금 전액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하는 기부행사에 참석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하창준 경남정보화농업인연합회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회원들에게 감사드리고,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단법인 경남정보화농업인연합회(회장 하창준)는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육성하는 농업인 단체이며, 지난 2004년 도사이버농업인연합회를 시작으로 도내 19개회 528명 회원들이 농산물전자상거래 정보화, 디지털 농촌문화 확산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황원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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