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소방서 ‘119희망의 집’ 입주식 개최
함안소방서 ‘119희망의 집’ 입주식 개최
  • 김영찬기자
  • 승인 2020.01.27 17:43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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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민 새 출발을 격려 사업진행 적극지원
▲ 함안소방서는 지난 21일 대산면 기동마을에서 119희망의 집 입주식을 가지고 입주민의 새 출발을 격려했다.
함안소방서(서장 윤영찬)는 지난 21일 대산면 기동마을에서 119희망의 집 입주식을 가지고 입주민의 새 출발을 격려했다.

이날 조근제 함안군수, 박용순 군의회의장, 도의원, 군의원 등 내빈 50여명이 참석해 119희망의 집은 주택화재로 주거지가 소실되어 삶의 터전을 잃은 사회취약계층에게 주거용 스틸하우스를 지원하고 생활 안정에 기여하는 사업으로 군에서 4번째 사업이다.

수혜대상자로 선정된 A씨는 2018년 12월 화재로 주거공간이 완전히 소실되어 수도공급이 되지 않는 낡은 컨테이너에서 생활하고 있었지만 119희망의 집으로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게 되었다.

특히 이러한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지역단체·업체들은 공사기간동안 재능기부, 성금기부 등 다양한 형태로 온정을 모아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했다.

윤영찬 서장은 “119희망의 집이 실의에 빠진 피해주민에게 새로운 희망의 불씨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는 함안소방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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