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별장 거제 저도, 29일부터 재개방
대통령 별장 거제 저도, 29일부터 재개방
  • 김병록기자
  • 승인 2020.01.27 17:52
  • 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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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1일부터 1일 방문인원 1200명으로 확대
▲ 거제시는 저도를 찾는 관광객의 수요를 충족시키고 관광활성화를 위해 동계 정비기간을 한 달 단축해 29일부터 재개방한다.

거제시는 국민 품으로 돌아온 저도를 찾는 관광객의 수요를 충족시키고 저도 관광활성화를 위해 동계정비기간을 한 달 단축해 오는 29일부터 재개방한다.


3월1일부터는 1일 방문인원을 종전 600명에서 1200명으로 확대키로 했다고 밝혔다.

당초 저도 시범 개방에 관한 협약에 따라 동계(2019년 12월 1일~2020년 2월 29일)와 하계(2020년 7월 7일~9월 6일) 정비기간에는 저도 입도를 제한하기로 되어 있었다.

허나 저도를 방문하고자 하는 관광객들의 예약이 줄을 잇고 있어 행정안전부, 국방부, 경상남도, 해군, 거제시 등으로 구성된 저도 상생협의체 협의를 통해 동계정비기간을 오는 2020년 1월 28일까지 단축하기로 결정, 개방 시기를 앞당길 수 있었다고 전했다.

아울러 대통령 별장의 섬 저도를 좀 더 자유롭고 많은 관광객들이 다가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저도 상생협의체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시의 바램대로 3월 1일부터는 1일 방문인원을 600명→1200명으로 상향하고, 체류시간도 1시간30분→2시간으로 늘렸으며, 탐방코스를 또한 제2분기점→제1전망까지 확대하는 등 새롭게 개방하게 됐다고 밝혔다.

시는 저도 방문인원이 1200명으로 증원됨에 따라 저도 유람선 운항사업자도 추가로 공개모집 방식에 의해 모집키로 했다.

전문심사위원들의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우선 협상대상자 선정 및 최종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병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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