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올해 지방세 징수 목표액 설정
함안군 올해 지방세 징수 목표액 설정
  • 김영찬기자
  • 승인 2020.01.28 18:17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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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지방세 1048억원…목표액 초과 징수
함안군은 2020년 지방세 징수목표액을 1155억원(군세 667억, 도세 478억)으로 설정하고 목표액 초과달성을 위해 전 세무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군에 따르면 주요 세목별 징수목표액을 살펴보면 도세는 취득세 319억, 지방교육세 93억, 등록면허세 35억, 지역자원시설세 31억이다.

군세는 재산세 145억, 지방소득세 150억, 자동차세 123억, 담배소비세 61억, 지방소비세 146억, 주민세 41억, 지난해 수입 10억원 등이다.

이에 올해 세수목표 달성을 통해 군정의 재정적 뒷 받침으로 종이 없는 전자고지, ARS, 가상계좌, 스마트폰 납부 등 납세편의 시책과 부동산 취득자 지방세 맞춤형 알림 서비스를 펼칠 것이다.

또한 지방세 체납액 최소화를 위해 체납액 일제정리기간 설정, 맨투맨 징수책임제 실시, 납세콜센터 운영, 체납차량 번호판영치 등 강도 높은 체납처분과 행정제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함안군 지방세 징수액은 역대 최고액인 1048억원으로 목표액 보다 14% 늘어난 130억원이 초과 징수됐다.

또한, 경상남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 수상,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 등 큰 성과를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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