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무 시장, 본부장 맡아 지역사회 감시·대응 강화
감염병 확산 추세를 보이고 있어, 허성무 시장은 비상대책본부장을 맡아 지역사회 감시 및 대응을 강화해 시민 안전을 챙긴다.
시는 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책 상황 보고회’를 개최해 중점 추진사항과 향후계획 등을 점검했다. 창원·마산·진해 3개 보건소 비상대책반을 편성해 24시간 상시 비상방역근무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창원경상대학병원 등 7개소 선별진료소를 지정해 의심환자 발생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특히 시는 감염병이 국내 유입 추가 전파단계에 접어들고 있어 시민들에게 예방수칙 홍보를 강화한다.
예방수칙은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마스크 착용(외출, 의료기관 방문시 반드시 착용)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씻기 ▲의료기관/다중집합시설 방문 자제 ▲해외여행력 의료진에게 알리기 ▲중국 방문 후, 14일 이내 증상(발열, 호흡기증상 등) 발생시 → 보건소 및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신고 ▲방송안내에 따라 일상생활 유지 등이다.
허성무 시장은 “감염병 위기경보단계가 격상된만큼 선제적이고 과한 대처가 필요한 시기이다”며 “시민의 안전과 건강보호를 위해 신속한 대응과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다”고 밝혔다.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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