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의창구 자동차 배출가스 비디오 단속반 상설 운영
창원 의창구 자동차 배출가스 비디오 단속반 상설 운영
  • 최원태기자
  • 승인 2020.01.29 18:36
  • 5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운행차 배출가스 집중 점검으로 미세먼지 저감에 앞장서
▲ 창원시 의창구는 초미세먼지 고농도 발생을 대비하기 위해 29일부터 지속적으로 비디오카메라를 이용해 운행 중인 자동차에 대하여 수시 매연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창원시 의창구(구청장 홍명표)는 초미세먼지 고농도 발생을 대비하기 위해 29일부터 지속적으로 비디오카메라를 이용해 운행 중인 자동차에 대하여 수시 매연 집중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경유차 비디오 단속은 민간 환경감시원 2명과 함께 1개반 3명의 단속반을 편성하여 연중 실시할 계획이며, 장소는 의창구 관내 창원 문성대학교 고개 및 동읍 용강고개이며, 이때 상시 매연단속 대상임을 알리기 위해 단속표지판을 설치하고 비디오 촬영을 한다.

촬영된 영상은 판독을 통해 기준치 초과(매연농도 3도 이상) 여부를 확인하고, 초과하는 차량에 대하여 소유자에게 차량 정비 등 개선을 권고하는 안내문을 발송하여 차량점검 후 운행하도록 조치하고 있다.

박선희 의창구 환경미화과장은 “2020년 7월부터 시행되는 미세먼지 저감 조치 발령 시 노후경유차(배출가스 5등급 차랑) 운행 제한 및 최근 미세먼지 나쁨 일수가 지속되는 만큼 자동차 배출가스 비디오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하는 차량에 대한 개선 안내를 꾸준히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최원태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