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행차 배출가스 집중 점검으로 미세먼지 저감에 앞장서
이번 경유차 비디오 단속은 민간 환경감시원 2명과 함께 1개반 3명의 단속반을 편성하여 연중 실시할 계획이며, 장소는 의창구 관내 창원 문성대학교 고개 및 동읍 용강고개이며, 이때 상시 매연단속 대상임을 알리기 위해 단속표지판을 설치하고 비디오 촬영을 한다.
촬영된 영상은 판독을 통해 기준치 초과(매연농도 3도 이상) 여부를 확인하고, 초과하는 차량에 대하여 소유자에게 차량 정비 등 개선을 권고하는 안내문을 발송하여 차량점검 후 운행하도록 조치하고 있다.
박선희 의창구 환경미화과장은 “2020년 7월부터 시행되는 미세먼지 저감 조치 발령 시 노후경유차(배출가스 5등급 차랑) 운행 제한 및 최근 미세먼지 나쁨 일수가 지속되는 만큼 자동차 배출가스 비디오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하는 차량에 대한 개선 안내를 꾸준히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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