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의 한자 8급능력시험 도전
한자능력시험반은 인지능력에 따라 기억도움, 기억지킴, 기억맑음반 3개반으로 운영되며, 전문강사자격을 가진 한자지도사의 지도하에 주 1회 교실수업이 진행된다. 기억도움반은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기억맑음반은 월요일 오후 1시30분부터 2시30분까지, 기억지킴반은 월요일 오후 2시30분부터 3시30분까지 운영된다.
기본 3개월 단위로 운영하며, 과정을 수료한 후 한자 8급 능력검정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모든 수업과 시험응시료는 무료로 제공된다.
김영호 건강증진과장은 “치매쉼터 한자능력시험반의 시행으로 인지저하 및 치매어르신의 단기 보호시간을 확보할 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의 한자능력시험 도전을 통해 인지기능이 향상되고 자존감과 성취감이 상승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차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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