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농촌희망 일자리지원센터 개소
창원 농촌희망 일자리지원센터 개소
  • 최원태기자
  • 승인 2020.02.04 19:04
  • 11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구인·구직 무료 중개 운영
▲ 창원 농촌희망 일자리지원센터
창원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오성택)는 관내 농촌 지역의 가장 큰 어려움인 농번기 농촌인력 부족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창원시 농업기술센터 내 농촌희망 일자리지원센터를 이번 달 3일부터 개시했다.

3년 국비공모사업으로 시행한 도농한마음일자리창출지원 사업이 지난해 12월로 종료됨에 따라 19년도에 농가, 농작업자를 대상으로 사업 지속여부 등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90%가 사업의 지속을 요구해 경남도에 사업비 일부 지원을 받아 올해부터는 ‘농촌희망 일자리지원센터’를 개소하게 됐다.

구인대상은 농작업이 가능한 관내 거주 만18세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분야는 파종, 수확 등 농작업 전반이다.

사업내용은 구인·구직 무료중개, 구직자 교통비 일부지원, 재해안전보험료, 안전용품(작업용 앞치마, 장갑, 모자 등) 지원 등이며 도시 유휴 인력을 일손이 부족한 농촌으로 중개해 안정적인 농촌일손 확보와 구직자의 농촌 일자리 제공이 목적이다. 또한 농작업 경험이 없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농작업 전문 및 안전교육을 실시해 농가와 구직자간 만족도 증진, 즉시 채용의 장을 마련해 빈틈없는 일자리를 중개할 계획이다.

오성택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촌희망 일자리지원센터에서는 도시 구직자에게는 지속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농가에는 안정적인 일손을 지원해 도시와 농촌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농촌경제 환경조성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농촌희망 일자리센터 사업문의 및 구인 및 구직을 희망하는 경우에는 농업정책과(225-5414) 또는 농촌희망 일자리지원센터(225-5398~9)로 하면 된다. 최원태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