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 증가에 따라 오는 7일 개최 예정이던 ‘2020년 중소기업지원 시책설명회’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지원기관별 시책내용을 담은 책자를 공장 등록된 1200여개 업체에 우편으로 발송하고, 시 홈페이지에 등록해 온라인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시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시책 자료집을 확인 할 수 있으며, 향후 진정세에 접어들면 산업단지별 순회간담회를 통해 지원시책을 안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 확산에 따른 관련 피해기업 등을 지원할 피해접수 창구도 개설해 지역기업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며 “지원시책에 대한 설명을 원하는 기업은 개별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황원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