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경남도당 “경남도 신종 코로나 예방 총력 다하라”
한국당 경남도당 “경남도 신종 코로나 예방 총력 다하라”
  • 김태훈기자
  • 승인 2020.02.09 18:13
  • 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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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 환자 발생하지 않도록 방역 당국에 적극 협조할 것”

자유한국당 경남도당은 “도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해 경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방역 당국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라며 “경남도는 이 사태를 지혜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방역과 예방활동에 총력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자유한국당 경남도당은 지난 7일 논평을 통해 경남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환자가 발생되고 있지 않으나 중국이 아닌 싱가포르, 태국 등 다른 국가를 방문한 국민들도 감염 확진 환자가 발생하고 있고, 국내에서 제3차 감염 환자도 발생하고 있어 지역사회로의 감염 확산에 대한 도민들의 불안은 극에 달하고 있다고 밝히며 이같이 말했다.

경남도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환자가 경남도내에 단 한 명이라도 유입되지 않도록 공항과 항만 등 다수가 왕래하는 곳의 검역과 방역을 철저히 해야 할 것”과 “특히 김해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동남아 국가의 검역에 더 철저히 임할 수 있도록 의사와 검역요원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예방수칙 등의 대도민 홍보와 경남도의사회 등 전문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특히 중국 체류 후 도내에 입국한 유학생, 최근 14일 이내 중국을 방문한 학생이나, 교직원들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저소득층, 차상위계층, 65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마스크, 손세정제 등도 조속히 구비해 두어야 할 것이며, 경로당이나 무료급식소 등도 더욱 세심하게 살펴 방역을 진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인해 경남경제가 바닥을 치고 있고, 기업과 소상공인 등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으므로 민생경제에 대해서도 철저한 대책을 세워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태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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