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병 대응현황 점검·확산 방지 대책 등 논의
이날 회의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국내발생 현황보고와 함께 상황총괄반 등 11개 지원반과 2개 부서의 대응현황을 점검했다. 또 감염병의 전파·확산 방지를 위한 홍보 및 예방대책에 대해 협의하고 각 유관기관의 지원 및 협조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봉태 부시장은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와 바이러스의 확산방지를 위해 감염병 예방 행동수칙을 적극 홍보하고, 지역주민이 코로나바이러스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방역대책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위기경보가 경계단계로 격상되고 세계보건기구(WHO)가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함에 따라 2월 3일부터 밀양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운영을 시작했으며, 상황종료 시까지 보건소 내 24시간 선별진료소를 운영하는 등 감염병 대응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차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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