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의 대박·행운을 기원합니다
진주시 이반성면은 지난 6~8일 3일간 이반성면 일대에서 풍물패 및 마을주민 약 100여명과 함께 경자(庚子)년 정월대보름 지신밟기 행사를 성황리에 실시했다.
지신밟기는 음력 정월에 풍물패가 집집마다 돌며 집안의 행운을 몰아내고, 마을의 안녕과 번영, 다복을 축원하는 전래 민속놀이로 총 20여명의 풍물패 단원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서 이반성면 풍물패는 지난 6일 오전 면사무소에서 합동기원제를 시작으로 3일간 관내 마을 경로당 및 주요 업체와 가정 등 60여개소를 순회하며 지역의 만복을 기원했다.
이반성면 풍물패를 이끄는 한만록 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묵묵히 지신밟기 행사를 준비하고 추진해주신 이반성면 풍물패 단원분들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경자년 한해 마음의 안녕과 번영이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하태기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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