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통합10주년 기념 국제교류 통해 세계로
창원시 통합10주년 기념 국제교류 통해 세계로
  • 최원태기자
  • 승인 2020.02.10 16:06
  • 9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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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자매도시 예술단 초청 공연 등
올해 통합 10주년을 맞는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시민의 날에 맞춰 창원시와 자매·우호도시를 맺고 있는 세계 여러 도시들의 대표단 및 예술단 초청하는 국제행사 개최와 ‘어서와~ 창원은 처음이지?’라는 외국인 창원여행기를 방송으로 제작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작년 우호도시를 체결한 미국 볼티모어를 비롯해 일본 구레, 베트남 다낭 등 5개국 6개 도시의 예술단을 초청하여 시민의 날 공연과 전야제 행사 공연, 성산아트홀 공연, 프린지 공연 그리고 참여도시 전원이 참석하는 갈라쇼 등 여러 무대를 통해 창원시민들이 평소 접하지 못했던 각 도시 전통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작년 우호도시 관계를 맺은 볼티모어는 미국 메릴랜드주에서 가장 큰 경제 중심지이며 교육·의료산업이 발달하여 세계 최고 의료기관인 존스홉킨스 의과대학과 병원이 위치한 도시로, 국제 자매·우호도시와의 문화 교류를 경제 교류로 확대해 나감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통합10년, 세계로 100년’이라는 주제로 관내 거주 외국인의 시선으로 바라본 통합 10년의 발전상과 창원시의 매력을 담은 ‘특집 프로그램’을 제작, 오는 7월 1일 시민의 날에 맞춰 방송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창원시의 주요 관광지 및 대표 축제 소개, 주력산업인 수소·로봇산업, 그리고 3·15의거 60주년을 맞이하는 민주성지 창원의 역사를 외국인의 시선으로 재조명하여 창원시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고 앞으로 100년을 나아갈 시민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고 우리 스스로를 되돌아 볼 기회가 될 것이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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