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국 자유한국당 진주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살기 좋은 도시환경 조성과 도시환경 재생 사업을 통한 원도심 활성화 등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강 예비후보는 11일 오후 2시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진주부흥 다 드림 프로젝트’ 2탄 공약발표를 했다.

그는 더 풍요롭고 살기 좋은 ‘복지도시 진주’를 강조하며 ▲반려견과 함께하는 가족공원 설치 ▲일반성면 일원 농업기반중심 행정타운 조성 ▲초장·하대동 일원에 어린이교통안전체험교육장 건립 ▲재래시장 활성화를 내세웠다.

또한 관광·문화산업을 육성하며 살기 좋은 도시환경 조성하겠다며 ▲하대동 남강수변 생활체육공원 조성 및 산책로 정비 ▲지수면 ‘부자 기(氣)받기’ 관광테마 부자한옥마을 단지 조성 ▲선학산 산책로 정비사업 및 진주성 순국선열 ‘7만의 총’ 건립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도시환경 재생사업을 통한 원도심 활성화를 추진하겠다며 ▲마을 공동체 활성화 ▲원도심과 연계한 상생관계 조성 ▲원도심에 ‘쌈지공원’식의 몰 조성 ▲야시장 조성 및 숙박업소 확충 등을 약속했다.

강 예비후보는 “진주의 아름답고 풍요로운 미래는 늘 시민과 공감하고 대화하는 소통정치에 있다”며 “작은 것 하나도 촘촘하게 챙겨나가는 생활정치를 실현해 진주다운 진주를 만들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다짐했다. 황원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