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코로나 감염증 확산 예방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우려에 따라 3월 7일부터 15일까지 열릴 예정이었던 의령 가례 밭미나리 축제가 취소를 결정했다.군에 따르면 밭미나리 축제는 2019년 첫 개최되어 가례면의 우수 특산물인 밭미나리를 활용한 다양한 음식과 미나리·특산물 판매장, 미나리 수확 체험장을 운영해 군민과 관광객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축제는 작년과 달리 미나리 집하장이 좁다는 의견을 적극 반영해, 가례 홍의정으로 축제 장소를 옮길 예정이었다.
이로서 군은 면민체육대회와 연계해 더욱 더 단결된 면민 축제로서의 입지를 다지는 동시에 적극적인 지역 특산물 홍보 기획 등을 추진했다.
군 관계자는 신종코로나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밭미나리 행사를 전격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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