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2020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스타트
창원시 2020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스타트
  • 최원태기자
  • 승인 2020.02.11 18:18
  • 1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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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사업 최종 선정…‘고용위기지역 인센티브’ 전액 국비 지원
창원시는 관내 민간 비영리기관과 손잡고 지역산업과 일자리를 잇는 사업에 본격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0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모두 7개 사업이 최종 선정되어 시민들에게 지역산업 특성에 맞는 교육 및 취업연계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지역의 고용문제 해결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비영리법인·단체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역·산업 특성에 맞는 일자리 사업을 발굴하고 고용노동부가 심사·선정해 시행하는 ‘중앙정부-지방자치단체-사업수행기관 협력’ 일자리사업이다.

이 사업은 본래 소요예산의 고용노동부와 지자체 매칭이 원칙이지만, 창원시의 경우 진해구 고용위기지역 지정에 의한 인센티브로 전액 국비가 지원된다.

공모에 선정된 일자리사업은 ▲교육분야 4개 사업(금형 CNC가공조립 기술자 맞춤형 인력양성, 고용위기지역 창원중소기업 솔더링 전문기능인력 양성과정, 전문승강기 엔지니어 인력양성 일자리 창출사업, 첨단방위산업 특화 전문인력 양성사업 ▲취업연계분야 1개 사업(창원형 중장년 재취업 지원사업) ▲산업단지고용환경 개선분야 1개 사업(산업단지 기숙사 임차 지원사업) ▲고용위기지역 인센티브분야 1개 사업(스마트 메디컬 행정 및 코디네이터 전문인력 양성사업)이다. 창원시는 단위사업 운영기관별로 참여자를 모집하고 이달 21일부터 본격적으로 프로그램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 밖에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창원시청 일자리창출과 225-3344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상석 일자리창출과장은 “우리지역 고용관련 기관과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통해 산업특성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이 내실 있게 진행되어 질 좋은 일자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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