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남해군지부, 남해대학에 대학발전기금 1000만원 기탁
농협 남해군지부, 남해대학에 대학발전기금 1000만원 기탁
  • 서정해기자
  • 승인 2020.02.12 18:04
  • 8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작년부터 10번째로 이어지는 릴레이식 발전기금 기탁
대학 기숙사 현대화 등 인프라 개선 사업에 큰 원동력
▲ 이윤세 농협 남해군지부 지부장(오른쪽 세번째) 홍덕수 남해대학 총장(왼쪽 세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 남해군지부가 경남도립남해대학에 대학발전기금을 1000만원 기탁했다.


농협 남해군지부 이윤세 지부장, 정종영 부지부장, 박규선 계장 등은 12일 오전 11시30분 남해대학 총장실에서 홍덕수 총장과 남해대학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발전기금 기탁식을 가졌다.

이번 농협 남해군지부의 발전기금 기탁은 남해대학과 대학 후원회가 지난해 연말에 실시한 간담회에서 대학 노후 시설 등의 개선을 위해 대학 발전기금의 필요성을 공감한 후, 기금 기탁으로 이어진 열 번째 사례로 남해대학의 기숙사 현대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에 힘을 얻게 됐다.

남해대학 홍덕수 총장은 발전기금 기탁식 인사말에서 “작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릴레이식 대학발전기금 기탁이, 재학생을 위한 기숙사 시설 현대화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되었다”며 “농협 남해군지부에서 대학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에 심심한 감사를 드린다”라며 인사를 전했다.

농협 남해군지부 이윤세 지부장은 “전국 최고의 취업사관대학으로 도약하고 있는 남해대학의 학생 기숙사 시설에 대한 획기적인 개선 필요성에 관한 내용을 접하고, 이번에 대학발전기금 기탁을 준비하게 되었다”며 “지속적으로 대학과 농협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라고 화답했다.

남해대학은 지난해 11월 이후, 대학 발전기금으로 총 3100만원의 기탁금이 모이는 등 남해대학 발전을 위한 릴레이식으로 기금 기탁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전국 전문대학이 학령인구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점에 릴레이식 발전기금 기탁은 가뭄에 단비가 내리듯 대학 시설 현대화에 큰 원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서정해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