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이태용 예비후보 보건 의료분야 공약 발표
한국당 이태용 예비후보 보건 의료분야 공약 발표
  • 구경회
  • 승인 2020.02.12 18:44
  • 3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천·남해·하동 보건소, 보건의료원으로 승격
이태용 사천·남해·하동 예비후보
이태용 사천·남해·하동 예비후보

자유한국당 사천시·남해군·하동군 국회의원 예비후보인 이태용 여의도연구원 부원장은 12일 선거사무소인 실천캠프에서 21대 총선 보건 의료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배포한 “건강한 국민이 만드는 건강한 나라”라는 보도자료를 통해 “한 사람의 삶에 있어 가장 중요한 자산이 건강이듯이 국가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의무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일”이라고 전제하고 따라서 “국가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공공 보건의료 서비스의 강화를 위한 노력을 배가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이 후보는“병원 접근성이 떨어지는 도서벽지에 위치하는 시군의 보건소 (또는 보건지소)를 야간진료가 가능하고 응급의료체계를 갖춘 보건의료원으로 승격시켜 국민의 생명권을 지켜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공약했다.

또한 이 후보는“폐쇄된 진주 도립의료원의 경우 다른 병원들과 인접해 있어 재개원 시 다른 민간 병원들의 수익성을 떨어뜨릴 수 있는 등 효율성이 떨어지므로 병원 접근성이 떨어지는 사천지역에 신축 개원하는 것이 의료수요에 부응하고 개원의 효율을 높이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도립 의료원의 사천유치’를 약속했다.
이 외에도 이 후보는 보건의료원과 노인 돌봄센타 등 공공 보건의료 기구의 통합운영을 통해 비용의 비분할성에 의한 경영개선의 효과를 가져 올 수 있도록 하는 방안과 ‘은퇴 의료 인력’의 활용 건강도우미제 도입 방안 등을 보건의료 분야의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 예비후보는 자유한국당의 씽크 탱크인 여의도 연구원의 부원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구경회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