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김영섭, 우리공화당에 대통합 지지 촉구
한국당 김영섭, 우리공화당에 대통합 지지 촉구
  • 황원식기자
  • 승인 2020.02.12 18:40
  • 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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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우 예비후보에 공개요청…“대통합은 진주부터”
▲ 김영섭 자유한국당 진주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2일 오전 11시 진주시청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공화당 진주지역위원회에 대통합 신당의 지지를 촉구하고 나섰다.

김영섭 자유한국당 진주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우리공화당 진주지역위원회에 대통합 신당의 지지를 촉구하고 나섰다.


김 예비후보는 12일 오전 11시 진주시청브리핑룸에서 ‘분열과 배신 넘어, 혁신 대통합 정치는 진주부터’ 내용의 기자회견을 했다.

김 예비후보는 “문재인 정권 심판을 공동 목표로 한 보수 대통합의 불길이 번져 신당 출범을 눈앞에 두고 있다“며 이같이 제안했다.

그는 “우리 공화당 중앙당 노동위원장을 역임한 김동우 진주을 예비후보가 전국에서 제일 처음으로 대통합지지 선언을 해주실 것을 요청드린다”며 “소통과 의리의 도시인 진주부터 대통합신당으로 똘똘 뭉쳐 문재인 좌파정권을 심판하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김 예비후보는 “이정현 의원도 황교안 한국당 대표가 종로에 출마하자 출마선언을 번복하면서까지 보수통합에 힘을 보탰다”며 “머지않아 조원진 대표의 우리공화당과 김문수 전 경기지사의자유통일당 역시 대통합신당 기치 아래 뭉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날 김동우 우리공화당 예비후보도 기자회견에 함께했다. 그는 김 예비후보의 제안에 “박근혜 전 대통령을 배신했던 유승민파를 제외하고 통합을 제의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지 않겠냐”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영섭 예비후보는 “문재인 정권의 폭정을 눈앞에 두고 더 이상 보수와 중도는 분열해서는 안된다”며 “일치단결해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자”고 호소했다. 황원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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