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친환경 자동차 민간보급 확대 실시
김해시 친환경 자동차 민간보급 확대 실시
  • 이봉우기자
  • 승인 2020.02.12 18:46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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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82억1천5백만원 전기자동차 지원

김해시가 최근 시민들로부터 친환경에 대한 관심이 크게 요구됨에 따라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프로젝트의 하나로 친환경 자동차 민간 보급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가 12일 밝힌 자동차 민간보급 물량은 461대로 관용차량 19대를 포함 친환경차 보급물량은 총 480대로 지난해 192대보다 많은 물량이다.

전체 보급물량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전기승용차가 350대로 가장 많고 수소·전기차 100대, 전기이륜차 20대, 전기화물차 10대 순이다.

시가 이번에 내놓은 친환경 자동차 민간 보급지원 사업은 전기자동차 대당 최대 1420만원, 전기화물차 대당 최대 2400만원, 전기이륜차 대당 최대 210만원, 수소전기차는 3310만원을 지원하며 올해 민간보급 예산은 82억1천5백만원이라는 것.

특히 취약계층인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상위유공자, 독립유공자, 다자녀 만18세 미만 자녀 3명이상, 생애최초 차량구매자, 미세먼지 개선효과가 높은 차량구매자는 올해 배정물량의 20%까지 우선 지원한다는 것.

지원대상은 김해시에 올 1월 1일 이전부터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과 시 관내 사업자로 등록된 기업, 법인, 공공기관이 해당된다는 것.

현재 시 관내 전기자동차 공공충전소는 26개소로 앞으로 17개소가 추가로 선정돼 설치 중에 있어 총 37개소로 늘어나게 된다는 것.

시 관계자는 대기환경 개선에 따른 미세먼지 저감과 함께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친환경 자동차 보급을 연차적으로 확대하고 충전 인프라 구축과 함께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김해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라는 것. 이봉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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