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돼지고기 한돈! 안심하고 드세요”
지난해 말 유행한 아프리카돼지열병과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영증 확산의 영향으로 소비심리가 크게 위축되어 돼지고기 도매가격이 생산비에도 못미치는 kg당 3000원 아래로 떨어졌다.
이에 농협밀양시지부와 관내 농축협에서는 임직원부터 매주 2회(월, 수) 돼지고기 먹는 날로 정해 소비촉진에 앞장서기로 하고 각종 행사 답례품 및 고객사은품으로도 국내산 돼지고기를 활용키로 했다.
손영희 지부장은“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금이나마 양돈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우리돼지 먹고! 건강도 올리고! 농가소득도 올리고!’라는 돼지고기 소비촉진 캠페인을 전개한다”며 “밀양시민께서도 우리 돼지고기 소비에 함께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차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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