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위기에 빠진 지역 화훼산업 극복을 위해 3대 꽃사랑 운동 실천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창원시 각 부서와 유관기관 등에 화훼 구입 협조문 발송 및 언론매체를 통한 대대적인 홍보로 여러 곳에서 축하의 꽃, 기쁨의 꽃, 위로의 꽃을 활발히 주고받고 있다.

특히, 창원시에서 추진하는 3대 꽃사랑 운동을 언론에서 접한 한국농어촌공사 창원지사에서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재배농가를 돕고 창원시 시책에 동참하고자 자매결연 학교인 대산중학교 졸업식 날(2월 11일) 졸업생 모두에게 축하 꽃다발을 전달했다.

오성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화훼재배농가를 돕고자 시작한 ‘창원시 3대 꽃사랑 운동’에 한국농어촌공사에서도 동참하여 주어 매우 감사히 생각하고, 이 운동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일시적인 운동이 아닌, 꽃을 나누는 문화와 분위기를 만들어 화훼산업 안정화와 발전에 도움을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원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