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농업분야 766억원 국비 공모사업 추진
창원 농업분야 766억원 국비 공모사업 추진
  • 최원태기자
  • 승인 2020.02.12 18:56
  • 11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상최대' 농업·농촌 정주여건 개선·인프라 확충

창원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오성택)는 2020년 국비 공모사업으로 농업분야 사상최대 사업비인 766억원을 확보해 농촌지역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농업 생산·유통 기반을 확충할 것이라고 밝혔다.


총 7개 분야 19개의 국비 공모사업으로, ▲농촌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동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등 4개 사업으로 총 278억원을 확보해 문화시설과 체육시설 등 인프라를 조성하고, ▲창원단감 과원 용수부족 문제를 완료하기 위해 작년까지 150억원을 확보한데 이어 추가로 100억원을 확보하는 과실전문 생산단지 기반조성 사업 등 농업 생산기반 확충을 위한 사업에 267억원 ▲동물복지를 실현하고 축산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광역축산 악취개선사업과 축산 종합방역소 건립 등에 121억원 ▲우리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우리지역에서 소비하는 로컬푸드 활성화와 공공급식 실현에 80억원 ▲선진 농업기술 전문화를 위해 기후와 소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신소득 작물 육성 사업 등에 15억원 등 분야별 사상최대의 국비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오성택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작년 국비공모사업으로 150억원을 확보한데 이어 올해에는 작년대비 5배에 해당하는 사상최대 규모인 766억원을 확보해 침체된 농촌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 농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원태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