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신평새마을금고 제15대 하성식 이사장 선출
진주신평새마을금고 제15대 하성식 이사장 선출
  • 한윤갑 지역기자
  • 승인 2020.02.13 16:27
  •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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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2차 정기총회·제31회 장학금 수여식 개최

진주신평새마을금고는 지난 12일 오전 10시 본점 3층 회의실에서 제62차 정기총회 및 제31회 장학금 수여식을 정동식 초대이사장, 박대출 국회의원, 박성도시의회 의장, 황진선·서은혜 시의원, 김성호 평거동장, 임직원과 대의원, 장학생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1부 행사에서 국민의례, 시상식, 장학증서 수여, 감사보고, 선거규약 일부 개정의 건, 결산보고 승인의 건, 사업계획 및 예산(안) 의결의 건을 처리했다. 제31회 장학금 수여식에는 고등학생 2명에게 각 30만 원, 대학생 15명에게 각 50만원씩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2019년 금고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에서 조규일 진주시장 표창에 최삼수 이사·김미경 부장, 새마을금고중앙회장 표창에 최삼수 이사·정말녀 회원, 새마을금고 울산·경남지역본부장표창, 이사장표창 등을 임·직원과 회원에게 시상을 했으며, 37여년간 금고 이사로 재임하시다가 이번 임원선거에 불출마를 선언하고 명예롭게 퇴임하시는 최삼수 이사에게 공로패도 함께 전달했다.

2부 행사는 제15대 임원 선출에서 단독 출마한 이사장에 하성식(전 전무)과 부이사장에 이환호(전 부이사장)가 각각 선출됐으며, 이사 7명 선출에는 오부연, 전석호, 구정식, 이희조, 정상웅, 박완주, 이경옥이 당선됐다.

임기가 끝나는 성재욱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화합과 창조의 힘으로 이어온 서민들의 금고가 어렵게 성장하여 어느덧 올해로 40주년을 맞이하여 성장의 도약을 재 발돋움하는 원년의 해로 삼고 여러분들이 신평새마을금고의 초석이 되는 역할을 하여주시기 바라며 23여 년을 이사장직에 몸담아 오면서 무탈하게 신평금고를 떠나게 된 것도 회원들의 조언과 협조의 덕분이라 생각한다”라고 했다.

하성식 신임이사장은 당선 소감에서 “당선의 영예를 안겨주신 대의원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저금리 저성장의 경제 침체가 상당 기간 지속할 것으로 예상하는 어려운 금융 환경 속에서 이사장이란 중책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이 들지만, 항상 최선을 다해 노력해온 것처럼 새롭게 선출된 임원들과 새마을금고법 범위내에서 효율적인 경영을 통해 회원들께 기쁨과 행복을 드리는 따뜻하고 좋은 이웃 같은 금융기관이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윤갑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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