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나노마이스터고-㈜유민에쓰티 산학 연계 협약
한국나노마이스터고-㈜유민에쓰티 산학 연계 협약
  • 김태훈기자
  • 승인 2020.02.13 16:30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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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장학금 지급·산학프로젝트 이수 학생 우선 취업 협력
▲ 한국나노마이스터고등학교는 지난달 31일 ㈜유민에쓰티와 산학 연계 협약식을 실시했다.
한국나노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홍성환)는 지난달 31일 ㈜유민에쓰티(대표 김동환)와 산학 연계 협약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유민에쓰티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주도할 센서 분야 탄탄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해당 분야에서 향후 큰 성장을 할 것으로 주목받는 기업이다. 경기도 안양에 소재하고 있는 이 회사는 제철, 제강, 선박조선, 일반플랜트 산업분야에서 황산가스와 가성소다, 염산 등 환경오염물질이 배출되는 것을 미리 막기 위해 필름형 센서기술로 사전 누수 및 유출방지를 막는 독보적인 기술력을 가지고 있다.

최근 국내 철강 및 비철금속업계에서 환경오염 관련 여러 가지 문제점이 제기되고 있지만 유민에쓰티의 필름형 누수감지센서는 유해화학물질 누출 시 곧바로 감지하여 그 위치를 통합모니터링 및 처리시스템으로 전송하기 때문에 사고 발생 전에 사전 대응할 수 있는 환경안전분야 사전 예방시스템으로 이미 납품실적으도 검증받고 있어 철강 및 비철금속 업계에서도 각광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민에쓰티는 한국나노마이스터고등학교에 매년 장학금 200만원씩을 지급하고 산업수요맞춤형 산학프로젝트 이수 학생 약간명을 선발하여 우선 취업을 약속했다.

본교 홍성환 교장은 “취업 예정자와 장학금 수혜자를 서로 연계하여 미리 전문인력을 양성한다면 기업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서로 윈-윈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다”고 감사의 인사를 대신했다. 오는 21일에는 ㈜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한국나노마이스터고등학교를 방문해 향후 협력체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김태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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