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경찰서는 지난해 12월 16일부터 선거1단계 체제를 가동해 선거사범 수사 및 첩보 수집 활동을 해왔으며, 선거일 전 60일을 기점으로 선거2단계 체제에 돌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진주경찰서는 선거사범 수사상황실 설치·선거사범신고센터 운영 및 수사전담반 증원 편성해 선거사범 관련 첩보수집 및 단속활동 강화로 불법 분위기를 제압함으로써 공명선거 분위기 정착을 위해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진주경찰서 관계자는 “특히 이번 선거는 그 어느 때 보다 혼탁, 과열 선거가 예상되는 만큼 선거 수사전담반을 추가 증원하여 선거의 공정성을 중대하게 침해하는 ‘5대 선거범죄’는 ‘무관용 원칙(Zero Tolerance)’을 적용하여, 엄정 사법처리 하는 등 선거법 위반행위를 중점단속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태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