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김경수 경남도지사)와 대한시설물유지관리협회 경남도회(회장 손종근)는 13일 거제포로수용소 회의실에서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엔 장순천 사무처장 등 조직위 관계자와 손종근 회장 등 협회 관계자 25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상호 간 행정지원 및 편의 제공 ▲엑스포 홍보 및 협회 행사 함양 개최 ▲회원들의 엑스포 관람 추진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손종근 회장은 “경남을 비롯한 협회의 전국 네트워크를 활용한 엑스포 홍보와 관람을 통해 엑스포 성공 개최에 도움이 되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순천 사무처장은 “세계인과 함께하는 엑스포가 되기 위해선 도민을 포함한 국민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빈틈없는 엑스포 준비를 통해 함양을 비롯한 경남이 산삼과 항노화산업의 메카로 우뚝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는 ‘천년의 산삼, 생명연장의 꿈’이라는 주제로 오는 9월 25일부터 10월 25일까지 31일간 함양 상림공원과 대봉산휴양밸리 일원에서 정부승인 국제행사로 개최된다. 박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