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이창희 “27년 경력 국회전문가”
한국당 이창희 “27년 경력 국회전문가”
  • 황원식기자
  • 승인 2020.02.13 18:21
  • 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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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진주시장, 총선 진주을 출마 선언
▲ 이창희 전 진주시장이 13일 오전 11시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제21대 총선에 자유한국당 진주을 후보로 출사표를 던졌다.

이창희 전 진주시장이 27년 동안 국회에서 근무를 한 경험 등을 바탕으로 진주시와 국가발전을 위한 큰일을 하겠다며 제21대 총선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 전 시장은 13일 오전 11시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국회전문가 이창희’를 강조하며 진주 을 지역 자유한국당 후보로 국회의원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

그는 국회 27년 근무 중 상공위원회, 행자위원회 등 17개 부처의 업무를 담당한 경력과 관련부처의 법률·예산을 직접 만들고 조율한 입법·예산전문가를 자부했다.

또한 경남도 정무부지사, 경남발전연구원장, 진주시장을 역임하면서 현장에서 행정 실무경험 12년 경력도 강조하면서 “업무는 누구보다 잘 할 수 있다”고 확신했다.

이 예비후보는 “진주의 미래먹거리확보와 시민의 편안한 삶을 보장해주는 정치인을 진주시민 여러분이 간절히 소망하기에 과감하게 도전할 수 있었다”며 “저 또한 뼈저린 아픔을 겪었기에 이제는 좀더 낮은 자세로 시민 여러분께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 것 같다”고 토로했다.

아울러 “40년 공무원 생활 인생의 마지막이다. 쉬는 동안 진주시의 발전과 시민들의 행복을 얼마나 더 증진시킬 수 있을지 고민을 많이 했다”며 “진주시장을 도와 훌륭한 국회의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호소했다.

공백 기간 동안의 시민들의 반응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는 “시장을 계속 했으면 못봤던 것을 다시 보게 됐다”며 “제 잘못도 알게 됐고, 질책도 많이 들었다. 수긍한다. 앞으로 그런 점들을 많이 고치고 그러지 않겠다”고 답했다. 황원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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