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마스크 제조업체 긴급 인력 지원
양산시 마스크 제조업체 긴급 인력 지원
  • 차진형기자
  • 승인 2020.02.13 18:32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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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개강 연기에 따른 대학생 직무체험 사업비 조기 집행
양산시는 신종 코로나19 감염증으로 인력 수급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대학생 직무체험 사업의 운영기간을 3월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시는 먼저 코로나19로 생산량이 폭등한 마스크 제조업체 ㈜블루인더스, ㈜엠씨에 대해 대학생 직무체험 참가 희망자 8명을 배치해 인력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기간은 오는 17일부터 3월 13일까지로 총 4주이며, 직무체험 참가자의 인건비 및 보험료 전액을 시에서 부담한다.

이와 함께 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인력 수급 불안정으로 운영에 어려움이 있는 업체를 추가 모집한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양산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ssy2826@korea.kr) 또는 팩스(055-392-2309)로 제출하면 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기업체 지원을 통해 코로나19 예방용품의 공급 안정화에 힘쓰고,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기업의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차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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