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입학식 취소에 따른 소비부진 해소”
농협합천군지부(지부장 류길년)는 지난 13일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기위해 객장에 오시는 고객을 대상으로 꽃 소비 촉진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화훼농가들의 성수기인 입학, 졸업, 기념일 등 행사가 몰려있는 2월에 코로나19로 각종 단체행사가 연이어 취소됨에 따라 꽃 수요감소와 더불어 가격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류길년 지부장은 “예상치 못한 코로나19 여파로 화훼농가가 직격탄을 맞아 판매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매우 안타깝다”며 “이번 소비 캠페인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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