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은 지난 14일 제2청사 회의실에서 합천군옥외광고협회 회원 및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불법광고물정비계획 수립에 따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2020년 불법광고물 정비계획 안내, 옥외광고업 현안토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올해 불법광고물 정비는 4·15 국회의원선거와 관련한 불법광고물 정비와 무분별하게 설치되어 주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교통사고 등을 유발할 수 있는 불법광고물 등을 중점 정비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한다.

한편 합천군옥외광고협회(회장 임봉근)는 2012년 6월 관내 옥외광고업자 10여명으로 결성돼, 지금까지 불법광고물 근절 캠페인, 게시대 주변 환경정화 활동, 도로변 불법광고물 정비 등 옥외광고업 환경개선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김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