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상주 명예회장, 어르신 건강지킴이 ‘옴니핏 마인드케어’ 기증
엄상주 명예회장, 어르신 건강지킴이 ‘옴니핏 마인드케어’ 기증
  • 구경회기자
  • 승인 2020.02.17 16:54
  • 1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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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종합복지관 2층 의료상담실서 매주 수요일 치매인지 검사·상담 실시
▲ 하동읍 출신의 ‘기부천사’ 엄상주 ㈜복산약품 명예회장이 알프스하동종합복지관에 노인들의 치매인지검사를 할 수 있는 ‘옴니핏 마인드케어’ 기기 세트를 기증했다.

하동읍 출신의 ‘기부천사’ 엄상주 ㈜복산약품 명예회장이 알프스하동종합복지관에 노인들의 치매인지검사를 할 수 있는 ‘옴니핏 마인드케어’ 기기 세트를 기증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하동종합복지관은 엄상주 명예회장이 고향 하동에 노인·장애인 종합복지관이 개관해 많은 어르신들이 이용하며 활성화되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을 접하고,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최근 치매인지검사를 할 수 있는 ‘옴니핏 마인드케어’를 기증했다고 17일 밝혔다.

‘옴니핏 마인드케어’는 치매선별검사, 노인정신건강 선별검사(MMSE-DS), 노인우울검사, 인지기능선별검사(KDSQ-P), 스트레스검사 등 23개 항목을 검사할 수 있는 고가의 의료기기다.

종합복지관 어르신센터는 매주 수요일 오전 9시 30분∼오후 5시 복지관 2층 의료상담실에서 만60세이상 남녀 누구나 치매인지 검사를 통해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해 건강한 노후를 영위할 수 있도록 건강상담과 프로그램 연계 등 종합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윤상기 군수는 “애틋한 고향사랑과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종합복지관에 고가의 의료기기를 설치해 엄상주 명예회장께 감사를 드린다”며 “행정에서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엄상주 명예회장은 1994년부터 매년 고향의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으며, 사랑의 보금자리사업을 추진해 생활이 어려운 가정에 주택을 지어 주는 등 취약계층의 복지향상을 위해 지원을 이어와 ‘기부 천사’로 널리 알려져 있다. 구경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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