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대학 후원회의 회원사인 창남건설㈜ 심봉수 대표가 경남도립남해대학에 발전기금을 200만 원을 기탁했다.

창남건설㈜의 심봉수 대표는 지난 14일 오전11시 남해대학 총장실에서 남해대학 홍덕수 총장과 남해대학 후원회 임원진 및 대학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발전기금 기탁식을 가졌다.

이번 창남건설 심봉수 대표 발전기금 기탁은 남해대학과 대학 후원회가 지난해 연말에 실시한 간담회에서 대학 노후 시설 등의 개선을 위해 대학 발전기금의 필요성을 공감한 후, 기금 기탁으로 이어진 열한 번째 사례로 남해대학의 학내시설 개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에 힘을 얻게 되었다.

홍덕수 총장은 발전기금 기탁식 인사말에서 “후원회의 대학 사랑 발전기금 기탁이 릴레이식으로 이어지면서 대학 기숙사 등 시설 현대화에 탄력을 받게 되었다”며 “후원회장님과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에 심심한 감사를 드린다”라며 인사를 전했다.

특히, 송한영 후원회장은 2013년부터 ‘제4기 후원회’를 이끌면서 ‘남해대학 발전위원회’를 설치하며 후원회를 활성화 시키며, 남해대학의 발전을 위한 후원 기금 모집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송 회장은 지난 2018년에도 1000만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한 바 있다.

또한, 전국 전문대학이 학령인구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점에 릴레이식 발전기금 기탁은 가뭄에 단비가 내리듯 대학 발전에 큰 원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서정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