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성산구, 어린이집 보조교사 인건비 지원
창원 성산구, 어린이집 보조교사 인건비 지원
  • 최원태기자
  • 승인 2020.02.17 18:26
  • 5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더 나은 보육서비스 제공 위한 보조교사 지원 총력
창원시 성산구(구청장 차상희)는 어린이집 보육교사들의 장시간 근무로 인한 업무 부담을 줄이고, 더 나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어린이집 보조교사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어린이집 보조교사 지원사업은 어린이집에 1일 4시간(주20시간) 근무하면서 담임교사의 보육·놀이·학습·급식 등 보조업무를 수행하는 보조교사의 인건비를 지원하며,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어린이집의 신청을 받아 141개소의 어린이집을 지원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번 지원대상은 영아반 2개 이상 운영 중이고, 평가인증 유지(또는 평가제 A, B등급) 및 정원충족률을 기준으로 선정된 어린이집으로써, 2020년 3월부터 2021년 2월까지 12개월간 보조교사 인건비(1인 100만2000원)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3월 보육지원체계 개편을 앞두고 보조교사 채용지원 및 어린이집 운영의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보조교사 사용자부담금 30%(54천원)를 1월부터 지원한다.

차상희 성산구청장은 “고강도 근로여건인 보육현장에서 보육교사의 적절한 휴게시간 보장 및 효율적인 보조업무수행을 위한 보조교사 지원사업을 통해 양질의 보육서비스 제공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으며, “부모가 안심하고, 교사가 행복하며, 아이의 웃음이 퍼지는 ‘1등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최원태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