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명품마을 14호 통영 만지도와 맨발치유의숲 나폴리농원(대표 길덕한) 치유농업 맛기찬딸기농장(대표 김향미)가 17일 통영의 관광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주)만지도해피투어(대표 오용환)에 따르면 통영의 새로운 숨어있는 관광지를 찾고자하는 관광객들의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 생태관광과 맨발치유관광 웰니스관광을 융합한 통영마음치유여행 상품을 만들어 운영한고 밝혔다.

이처럼 통영마음치유여행은 오전 9시30분 연명항에서 출발해 만지도에 도착해 2시간동안 국립공원명품마을인 만지도와 연대도 출렁다리에서 아름다운 자연을 보고 만지도 지역특산품인 전복해물라면과 전복죽을 먹고 육지로 나와 나폴리농원에서 2시간 정도 맨발숲체험을 하고 족욕도 하며 차도 마시고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쉬어가는 통영여행이다.

마지막 일정으로 웰리스농원을 꿈꾸는 농촌관광힐링농장인 맛기찬딸기농장에서 싱싱한 딸기 따기와 딸기피자만들기 등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자유여행상품으로 1인당 3~4만원으로 비교적 가격도 저렴한 편이다.

이에 기존의 통영여행은 케이블카와 루지 동피랑 서피랑등 잘 알려진 곳에 관광객들이 몰렸으나 최근 개인위주의 자유여행객이 증가하면서 숨어있는 명소나 교통이 편리한 섬 생태관광, 치유의숲걷기, 맛있는 먹거리여행지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다. 만지도는 한려해상국립공원에 위치해 맑고 깨끗하고 청정지역 이미지로 연명항에서 배로 15분만 타고 가면 연대도 만지도 출렁다리와 동백숲길을 걸을 수 있다.

아울러 나폴리농원은 편백나무숲길을 걸으며 피톤치드를 마시며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맨발 치유농장이다.

맛이 일품인 딸기농장은 웰니스농원을 꿈꾸는 농촌관광활성화를 위한 힐링농장으로 교육농장이며 이들 3곳이 통영의 숨어있는 관광명소로 부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원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