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농업인 주민소득지원자금 융자 지원
양산시 농업인 주민소득지원자금 융자 지원
  • 차진형기자
  • 승인 2020.02.17 18:32
  • 10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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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8억 규모 연 이율 1%·2년거치 3년 균분상환
양산시는 농수산물 수입개방과 가격불안정으로 농업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재 농어가 및 농어업 관련 단체에 2020년도 주민소득지원자금 18억원을 융자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융자한도는 1억원 이하이며, 지원조건은 연이율 1%로 2년거치 3년 균분상환이며, 융자대상으로는 양산시에 주민등록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고 있는 농어업인, 사업장이 양산시에 소재하고 있는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등이며, 융자기간 중 타 시군으로 전출하거나 용도 외 목적으로 이용 시 지원금은 환수된다.

신청기간은 17일부터 오는 28일까지이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주민소득지원자금은 융자대상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3월 중에 융자대상자를 최종확정해 3월 말경부터 융자실행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시중금리보다 낮은 이율로 소득이 일정하지 않은 농업인에게 농업기반구축과 생산, 경영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가자립과 경영안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차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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