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근제 함안군수 2월 현안 점검회의 주재회 개최
조근제 함안군수 2월 현안 점검회의 주재회 개최
  • 김영찬기자
  • 승인 2020.02.18 18:36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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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개발 아이디어 공모에 직원들의 적극적인 동참필요”
함안군은 지난 17일 군청 별관 3층 회의실에서 조근제 군수 주재로 2월 현안 점검회의를 가졌다.

조근제 군수는 지역관광의 개발과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 공모에 직원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동참해줄 것을 주문했다.

조 군수는 “세상을 바꿀 만큼 획기적인 아이디어는 대부분 개개인의 자유롭고 사소한 생각에서 시작됐다”면서 “지금 직원 여러분들의 생각과 손끝에서 군 발전의 청사진이 그려지고 미래를 향한 움직임이 시작된다는 사명감을 갖고 열정적인 자세로 우리 지역의 관광개발을 위해 함께 고민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이번 공모전을 통해 참신하고 발전적인 아이디어가 많이 나올 수 있도록 일상에서 가졌던 소소한 생각들이라도 가볍게 넘기지 말고 형식에 구애 없이 자유롭게 적극 응모해줄 것”을 주문했다.

특히 추위가 물러나고 본격적인 행락철이 시작되면 입곡군립공원을 비롯한 관내 생태관광지를 찾는 방문객들이 많아질 것이라며 각 부서에서 사전에 각종 시설물과 유원지 편의시설 점검 등을 당부했다.

조 군수는 공무원의 존재이유가 곧 군민들에게 있음을 지난 간부회의에 이어 재차 강조하고 민원에 대한 친절이 공무원에게 요구되는 가장 기본적인 덕목이라며 까다로운 민원이라도 좀 더 친절히 좀 더 성의껏 응대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그는 민선7기가 들어선지 2년이 다 돼가지만 공약사업의 추진실적이 다소 부진한 것 같다며 공약사업은 군민과의 약속인 만큼 반드시 이행될 수 있도록 해당부서는 사업별로 면밀히 검토해 적극 추진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과도한 불안심리 확산 등으로 전국적으로 경제가 더욱 위축되어 가고 있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줘야 할 것임을 강조하며 이날 회의를 마무리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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