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농업현장 영농맞춤형 농기계 보급사업 추진
창원시 농업현장 영농맞춤형 농기계 보급사업 추진
  • 최원태기자
  • 승인 2020.02.18 18:41
  • 1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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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농촌 고령화 극복 노동력 절감 경영안정 기여
▲ 창원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영농철을 앞두고 농업인들의 눈높이 맞춘 영농 맞춤형 중소형 농기계를 8억원의 예산으로 15기종 301대를 지원한다.
창원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오성택)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업인들의 눈높이 맞춘 영농 맞춤형 중소형 농기계를 8억원의 예산으로 15기종 301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최근 농촌인구의 급속한 고령화와 부녀화가 진행되면서 농촌현장에서 노동력 부족현상을 극복하기 위해 농기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대상 농가는 창원시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으로 농업기계 목록집에 명시된 정부 지원 농기계를 대상으로 한다.

기종별 최대 5:1의 경쟁률을 나타내 높은 호응도를 보였으며, 이번에 선정된 농업인을 대상으로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총 7회에 걸쳐 농기계 지원사업 추진 설명회와 아울러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함께 진행했다.

이영화 농산물유통과장은 “농가 선호도가 높은 맞춤형 농기계를 지원해 농업인의 영농부담을 덜어주면서 보다 안정적으로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예산확보와 홍보를 통해 농업인에게 도움이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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