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합포동, 화훼농가 어려움 나눠
창원 합포동, 화훼농가 어려움 나눠
  • 최원태기자
  • 승인 2020.02.19 18:28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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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한 봄꽃으로 민원실 새 단장
창원시 마산합포구 합포동(동장 우영대)은 1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영세한 꽃집의 화훼 소비촉진을 위해 민원실 내 ‘1-Table, 1-Flower’ 운동을 실시했다.

화훼농가의 어려움을 나누기 위해 사무실 책상 하나에 한 개의 화분을 키우고 민원 응접용 테이블에 화사한 봄꽃 화분을 비치해 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도 정서적 안정감과 아늑함을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직원 생일과 기념일에 축하의 꽃으로 사랑나누기, 장례식 조문 시 위로의 마음을 꽃으로 전달하는 등 ‘창원시 꽃사랑 실천’ 운동을 관내 통장과 자생단체원 들에게도 적극 홍보했다.

우영대 합포동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의 시름을 덜어주고 아늑한 민원실 환경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꽃 소비촉진 운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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