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름반사식 번호판 도입에 따른 진·출입 불편 최소화
2019년 9월 1일부터 기존 7자리에서 8자리 번호판이 도입됐고, 이어 금년 7월부터 야간의 시인성을 높여 차량 운전자가 번호판 인식을 쉽게 해 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기 위해 승용자동차 앞·뒤 긴 것에 한정해 ‘8자리 필름반사식 자동차 번호판’을 도입할 예정이다.
8자리 필름반사식 자동차 번호판은 번호판 좌측에 국가상징인 태극문양과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국가축약 문자가 상징되어 도안에 나타나며, 위변조 방지를 위한 홀로그램이 적용된다.
시는 우선 자동차 진·출입 불편과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시행한 8자리 번호한 도입에 따라 ‘자동차 번호판 자동인식시스템 업데이트’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했다. 또한 ‘8자리 필름반사식 번호판’ 도입에 맞춰 관내 아파트, 대학교, 쇼핑몰, 전통시장, 주차장, 병원, 오피스텔 등에 공문발송, 현지지도, 유선계도, 언론홍보 등에 점검과 홍보를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관내 자동차 번호판 발급대행업체 5개소도 금형 구비, 교통안전공단 품질, 성능검사 검증, 안전보관 여부, 전용잉크 사용 여부 등을 수시로 점검해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박부근 창원시차량등록사업소장은 “자동차 번호판 관련 도입되는 국가적 사업에 홍보와 추진에 만전을 기해, 시민들의 다양한 요구에 부합하는 차량행정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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