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폐소생술 전문 강사진 구성·3월부터 시민 대상 ‘4분의 기적’ 교육
심정지 ZERO화 사업은 창원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손쉽게 심폐소생술을 시행할 수 있도록 맞춤형 심폐소생술 교육을 제공하며, 심폐소생술 교육 필요성과 실천의 중요성을 알려 응급상황에 올바른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기획됐다.
심폐소생술 교육은 10명의 전문 강사진을 구성해 학생, 지역 단체, 아파트 입주민 등 창원시민 대상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으로 실시되며, 심폐소생술 이론뿐만 아니라 가슴압박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마네킹 활용을 통해 실습 중심의 교육으로 진행된다.
효율적인 심폐소생술 교육을 위해 지난 19일 심폐소생술 강사 간담회를 실시해 심정지 ZERO화 사업 운영방안과 교육 세부일정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종철 창원보건소장은 “다양한 교육과 홍보를 통해 실제 심정지 현장에서 시민들이 스스로 골든타임(4분) 이내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응급처치 대응능력을 향상시켜 건강도시 창원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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