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달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다문화가정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된 성금의 절반은 고성그린파워 임직원들이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2017년부터 모아온 기금으로 그 의미가 더욱 빛났다.
임진규 고성그린파워(주) 대표이사는 “다문화 가정의 과반수가 월소득 200만 원 미만의 저소득층으로 대부분 맞벌이라는 보도를 접하고 안타까운 마음이 컸다”며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다문화 가정을 위해 잘 사용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지원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기탁소감을 밝혔다.김병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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