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의 전문성 활용 재난현장에서 효과적인 대응 기대
합천소방서(서장 이중기)는 에어랜드항공 합천항공스쿨(대표 반명희)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합천소방서 3층 소회의실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에는 합천소방서장, 합천항공스쿨대표 등 9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재난발생 시 민관협력을 통하여 신속하고 효율적인 초기 대응을 위하여 이루어졌다. 주요 내용은 ▲재난대응 능력향상을 위한 합동훈련 ▲항공기 운항 중 확인된 재난정보 제공 ▲인명수색, 구조활동 등 항공기 지원 ▲심폐소생술, 응급처치법 등 소방안전교육 지원 등이다.
이중기 합천소방서장은 “민간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활용하여 재난현장에서 보다 효과적인 대응을 할 수 있게 됐다”며 “민간 기관과 협력을 통해 육상재난 총괄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합천항공스쿨은 국토교통부 지정 경량항공기 조종사과정 전문교육기관으로 경량항공기(4대), 이착륙장, 주기장, 진입도로, 격납고, 교육장, 관리사무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김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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